‘개과천선’ 법정 리얼리티 위해 자문변호사 투입
‘개과천선’ 법정 리얼리티 위해 자문변호사 투입
  • 김보희
  • 승인 2014.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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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드라마 '개과천선'이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진짜 변호사에게 자문을 받고 있다. 사진=MBC

【인터뷰365 김보희】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이 리얼감 넘치는 법정씬을 만들어 내기 위해 자문 변호사까지 동원했다.

14일 MBC는 ‘개과천선’ 법정씬 리딩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실제 로펌에 속해있는 ‘개과천선’ 자문 변호사와 배우들이 함께 리딩에 임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개과천선’ 자문 변호사는 감독과 배우들과 함께 촬영을 앞두고 대본의 내용들이 실제 법정에서도 쓰이는 용어들인지 꼼꼼하게 체크했으며, 법정 씬 촬영장에서도 배우들의 동선과 대사 내용 등을 꼼꼼하게 점검해 주며 드라마의 퀄리티를 한층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한 자연스러운 동작이나 혹은 증인을 심문하면서 쓰는 용어 등을 조정해 주며 실제 법정을 방불케 하는 장면들을 완성해 냈다. 검사 역할로 특별출연하는 김서형은 쉬는 시간 중간에도 자문변호사와 함께 대사와 동선 등을 체크하기도 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중요한 법정 씬의 경우도 자문 변호사와 함께 대사와 내용을 점검하며 실제 법정을 보는 듯한 생생함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개과천선’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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