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세계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팝 스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팝 아티스트 중 한 명인 브루노 마스가 첫 내한공연을 위해 6일 입국했다.
브루노 마스는 오는 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아우디 라이브 2014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라는 타이틀로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부터 진행 중인 그의 두 번째 월드투어 '문샤인 정글투어'의 일환이다. 앞서 미국과 캐나다 공연에서는 총 48회 공연 가운데 44회가 매진됐으며 국내 공연 역시 지난 1월 발매 당일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다.
브루노 마스는 단 두 장의 앨범으로 빌리언셀러를 기록한 스타이다. 2010년 데뷔 앨범 '두-왑스 앤 훌리건스'(Doo-Wops & Hooligans)와 2012년 2집 '언오서독스 주크박스'(Unorthodox Jukebox)로 11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며 주목을 받았다. 그의 음악은 복고적인 리듬과 세련된 멜로디 라인을 동시에 갖추고 있어 편하게 들을 수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27일 열린 제56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최우수 팝 보컬 앨범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발표한 ‘저스트 더 웨이 유아’(Just the way you are)가 히트하면서 브루노 마스 이름이 더욱 널리 알려졌다. 이 곡은 오디션 곡으로도 많이 불려졌다.
한편 지난 6일 입국한 브루노 마스는 별도의 포로모션 일정 없이 공연에만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공연에는 ‘뮨샤인’ ‘나탈리’ ‘트레져’ ‘쇼우 미’ ‘메리 유’ 그리고 ‘저스트 더 웨이 유 아’ 등 그의 대표곡들이 불려질 예정이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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