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가 캐스팅 됐다.
7일 제작사 주피터필름 측은 “제5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이자 소설 ‘7년의 밤’, ‘28’을 집필한 정유정 작가의 소설 ‘내 심장을 쏴라’를 영화화 시키는 것에 확정했다”며 “주연으로 이민기와 여진구가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극중 이민기는 가족들과의 유산 싸움 과정에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승민 역을, 여진구는 어머니의 자살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게 된 ‘수명’ 역을 맡았다.
영화 ‘해운대’ ‘퀵’ ‘연애의 온도’ ‘몬스터’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호평 받아온 배우 이민기는 이번 영화에서 어떤 캐릭터든 훌륭히 소화해 내는 실력파임을 입증할 예정이다. 또한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준 여진구는 실제 나이보다 일곱 살 많은 스물 다섯 청년 연기에 도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내 심장을 쏴라’는 현재 캐스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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