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말] ‘가시’ 조보아 "베드신 꼭 필요한 장면”
[그때 그말] ‘가시’ 조보아 "베드신 꼭 필요한 장면”
  • 김보희
  • 승인 2014.04.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가시'에서 장혁과 위험한 로맨스를 펼치는 10대 소녀를 연기한 조보아. 사진='가시'제작보고회스틸

【인터뷰365 김보희】 영화 ‘가시’의 주연배우 조보아가 장혁과의 베드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2일 오후 서울 왕십리CGV에서는 영화 ‘가시’의 언론시사회에 열려 배우 장혁, 조보아, 김태균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보아는 극중 베드신에 대해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부담이 됐다”면서도 “하지만 극중 감정에서 베드신은 꼭 필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조보아는 극중 겁 없는 10대 소녀 영은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교복, 10대 의상 등을 입고 촬영하다보니 더 편하게 영은을 연기할 수 있었다”며 “캐릭터가 허구적이고 비현실적일 수도 있지만 처음 볼 땐 굉장히 슬프고 영은에게 연민이 느껴졌었다”고 털어놨다.

‘가시’에서 조보아는 선생님 준기(장혁)에게 느끼는 사랑을 광기로 표현하며, 준기의 아내 서연(선우선)을 위협한다. 이에 조보아는 “사랑이 일방적이거나 과하게 되면 집착이 되는 것 같다”며 “아만다 사이프리드가 ‘클로이’에서 과한 집착과 사랑을 보여줬는데 그런 눈빛과 표정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밝혔다.

한편, ‘가시’는 장혁과 김태균 감독이 ‘화산고’ 이후 13년 만에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관심가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