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편성표보다 앞선 방송을 펼치고 있는 예능프로그램들의 눈치싸움에 일침을 가했다.
26일 김태호PD는 자신의 트위터에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이 계속해서 늘어나는 걸 막을 수 있는 건 이제 시청자밖에 없는 것 같다”며 최근 불거진 예능 프로그램들의 방송시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최근 예능프로그램은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경쟁적으로 방송시간을 늘려 논란이 된 바 있다. 가장 논란에 휩싸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아빠 어디가’는 편성표에 고지된 것보다 빠른 시간대에 방송을 시작했으며, 동시간대 MBC ‘일밤-아빠어디가’와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역시 이 같은 움직임에 눈치싸움을 벌였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들은 ‘1박2일’ ‘진짜사나이’ ‘런닝맨’으로 넘어가며 광고를 중간 삽입했으나 시청자들의 리모콘 선점을 위해 중간 광고를 없애며 방송시간을 더욱 늘린 바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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