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가수 박효신(33)이 전 소속사와의 분쟁에서 생긴 총 33억 원의 채무를 해결하고 음악에 매진할 예정이다.
26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박효신은 최근 부산지방법원에 대법원이 판결한 배상금 15억 원과 법정 이자금 등 총 33억 원에 이르는 채무를 공탁해 전 소속사와 수년에 걸친 다툼에서 벗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박효신 씨가 재정적으로 어려웠고 채무 규모가 커서 회사가 나서 도움을 줘 법원이 판결한 채무를 갚을 수 있었다. 이로써 마음의 짐을 덜고 앞으로 음악에만 매진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효신은 전속 계약 문제를 놓고 전 소속사와 법정 공방을 벌인 끝에 2012년 6월 대법원으로부터 15억 원을 배상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이후 채무 변제를 목적으로 법원에 일반회생 절차를 신청했지만, 지난 2월 채권자의 반대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한편, 박효신은 오는 28일 싱글 ‘야생화’를 발표하며 4년만에 컴백한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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