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민규동 감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2012)이 연극으로 제작된다. 이는 영화사 수필름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동명 연극으로 무대에 올리는 것이다.
기가 센 아내와 이혼하고자 옆집 카사노바에게 아내를 꼬여달라고 부탁하는 내용의 이 영화는 개봉 당시 46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선균의 부탁으로 그 아내 임수정을 유혹하는 옆집 남자를 연기한 류승룡은 ‘더티 섹시’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다.
연극의 연출은 연극 '한여름밤의 꿈' '십이야' 등을 연출한 양정웅이 맡고, 영화의 미술을 담당했던 전경란이 무대디자인을 맡는다.
공연은 5월 5일부터 6월 29일까지 서울 대학로 DCF 대명문화공장에서 올려진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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