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가 18일 봄나물주의보를 발령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식물의 자연 독성 때문에 식중독에 걸린 환자는 320여 명으로, 해마다 봄철인 3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겨울 동안 땅속에 있다가 봄이 되면 땅위로 솟아오르는 봄나물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돼 있지만, 특유의 독성으로 인해 식중독에 걸릴 우려가 있다. 노약자나 간 기능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간 독성을 유발할 수도 있다.
따라서 두릅이나 원추리, 다래와 고사리 등 독성분이 있는 나물은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먹어야 한다. 달래나 돌나물, 씀바귀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야 안전하다. 특히 도로변에 있는 나물들은 중금속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먹지 말아야 한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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