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만, 욕설 커플에 공포 경고 “평생 불구로 살고 싶냐?”
최홍만, 욕설 커플에 공포 경고 “평생 불구로 살고 싶냐?”
  • 고은진
  • 승인 201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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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고은진】 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이 욕설 커플에게 발끈한 사연을 털어놔 화제다.

지난 22일 최홍만은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를 통해 술에 취한 커플에게 욕설을 듣고 대응했던 에피소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최홍만은 다이어리에 “이럴수가, 새벽 2시경 가게에서 일 보고 집에 들어가는 길에 전혀 모르는 커플 한 쌍이 저를 알아보고 남자분이 싸인을 요청했다”고 운을 뗐다.

ⓒ 최홍만 미니홈피

이어 최홍만은 “해주고 싶었지만 안 먹던 술을 먹고 조금 취해서 거절을 했다. 그런데 옆에 있던 여자 분이 ‘재수 없어, 니가 뭔데 병X아~’라고 하기에 술을 과음 한 것 같아 참고 그냥 가던 길을 갔다”고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취한 여성은 최홍만을 따라 가며 계속 욕설을 내뱉었던 것. 이에 최홍만은 결국 여성의 눈을 쳐다보며 “평생 불구로 살고 싶냐?”라는 으름장을 놓았다고.

그러자 남성은 도망가고 취한 여성은 자리에 주저앉았다는 것이 최홍만의 전언이다.

끝으로 최홍만은 “무슨 경우인지, 착하게 살려고 해도 세상이 협조를 못 한다. 지금도 귀에서 병X아 말이 윙윙 거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러분 제발 취했으면 곱게 집으로 갑시다”, “유명인들의 비애 아니겠습니까”, “어퍼컷 한방 보다 센 한마디다”, “나 같아도 도망 갔을 듯”, “말 한마디로 한 방에 보내셨네요”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고은진 기자 come3412@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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