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논란’ 변희재 채널A에 영구 출연정지
‘발언논란’ 변희재 채널A에 영구 출연정지
  • 김보희
  • 승인 2014.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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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변희재 대표의 모습. 사진=채널A

【인터뷰365 김보희】 미디어워치 대표 변희재가 특정지역 비하 발언으로 채널A에 영구 출연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기홍 채널A 보도본부 부본부장은 지난 12일 열린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변희재씨를 채널A 모든 프로그램에서 영구 출연정지 시켰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14일 변희재는 채널A ‘박종진의 쾌도난마’에 출연해 “호남은 민주당의 포로다. 좋게 표현해 포로지 노예다. 호남인들이 ‘부산정권 만들겠다’는 문재인에 몰표를 주는 건 정신질환”이라는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다.

방송 직후 변희재 대표의 발언은 호남인들의 공분을 샀고, ‘품위유지와 사회통합’이라는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채널A는 ‘방송 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와 제29조(사회 통합) 위반이라는 민원에 따라 심의를 진행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구 출연정지 처분에 변희재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알기론 방송사상 영구 출연정지 같은 단어는 없다”며 “마약, 폭행을 했던 연예인들도 다시 나오는데 호남의 투표행태를 비판했다고 영구 출연금지라면 그런 방송 안 나가는 게 맞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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