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미 항공우주국 나사(NASA)가 제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7관왕을 수상한 영화 ‘그래비티’를 축하하며 우주의 모습을 공개했다.
3일 나사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영화 ‘그래비티’(알폰소 쿠아론 감독)처럼 허블우주망원경을 수리 중인 실제 우주인의 모습을 포함, 10여장의 사진을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는 제86회 아카데미상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영화 ‘그래비티’를 축하하기 위해서다.
중력을 뜻하는 제목의 영화 ‘그래비티’는 무중력 우주공간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선 한 여성 과학자의 이야기를 다룬 SF 재난 영화다. 그래비티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음악상, 시각효과상 등 7개 부문을 차지했다.
공개한 사진 중에는 1999년 허블우주망원경을 수리하기 위해 우주유영에 나선 우주비행사 스티븐 스미스의 모습이 담겨있다. 나사 측은 “당시 스미스는 디스커버리호를 타고 3번의 우주유영을 통해 허블우주망원경을 수리했다”고 밝혔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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