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갑진 한진영화 회장 19번째 불교 책 펴내
한갑진 한진영화 회장 19번째 불교 책 펴내
  • 김두호
  • 승인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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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김두호]올해 90세를 맞이한 한갑진 전 한진흥업 회장이 영화 제작 일선에서 물러난 뒤 계속해온 불교관련 저술활동을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다. 최근에는 부처님의 탄생에서 출가, 생전에 발자취를 남긴 갠지스강 지역에서 고행 구도의 여러 여행지, 열반의 길에 이르기까지를 소개한 <붓다 최후의 여행>(대반열반경 大般涅槃經)을 알기 쉬운 한글판으로 번역 출간했다.


<부처님의 생애> <대한민국 불교> <인도와 불교>를 비롯한 불교 관련 저서 11권과 <불교성전> <알기쉬운 불교집> <한 영 일 불교성전> 등 역서를 포함해 부처님의 발자취와 경전 등 펴낸 불교서적이 19권에 이른 한갑진 회장은 영화 <난중일기> <은마는 오지 않는다> 등 한국영화만 280편을 제작한 한국영화제작업계의 거목이다.

한국영화제작자협회 회장, 아시아영화제 대표단장 등으로 활동한 한갑진 회장은 몬트리올세계영화제와 대종상 등 국내외 영화제의 작품상 영화를 통해서도 한국영화의 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더불어 일생을 불교 전파에도 정력을 쏟아 온 독실한 불교 신앙인이다. 일찍이 한진출판사를 설립해 불교 서적을 직접 간행해왔고 한국 스리랑카협회회장, 주한 스리랑카 명예영사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고령 영화제작계의 원로인 그는 <붓다 최후의 여행>을 펴내면서 ‘부처의 열반은 불교에서 가장 큰 사건인데 열반을 전후한 부처의 생애를 이해하기 쉽게 기록한 책이 별로 없다’면서 ‘내가 불교 저술 활동을 해온 가진 큰 이유는 소수가 알고 있는 연구실의 자료들을 많은 대중 독자들에게 개방하고 해방시키기 위한 작업’이라는 말로 <붓다 최후의 여행> 출간 이면의 남다른 집념과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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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호

㈜인터뷰365 창간발행인, 서울신문사 스포츠서울편집부국장, 굿데이신문 편집국장 및 전무이사, 한국영화평론가협회 회장,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 국회보 편집자문위원, 제5대 서울신문사우회 회장 역임. 현재 대한언론인회 부회장, 서울영상위 이사,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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