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드라마계의 히트메이커 김은숙 작가가 신예 김원석 작가와 손잡고 블록버스터급 드라마 ‘태양의 후예’(가제)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8일 제작사 화앤담픽쳐스에 따르면 ‘시크릿가든’, ‘신사의품격’, ‘상속자들’까지 연이어 성공시키며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은 ‘태양의 후예’(가제)다. 김은숙 작가는 ‘여왕의 교실’에서 예리한 필력을 선보인 김원석 작가와 함께 집필을 맡았다.
‘태양의 후예’(가제)는 재난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조금씩 서로를 배려하며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그간 한국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화앤담픽쳐스와 영화제작사 바른손이 공동 제작 한다. 2014년 하반기에 해외 로케이션을 시작으로, 사전제작으로 제작되며 2015년 초 SBS에 방영될 계획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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