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개그맨 서세원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소재로 한 영화의 메가폰을 잡는다.
12일 애국프로덕션 측은 “서세원이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소재로 한 영화 ‘건국대통령 이승만’(제작 애국프로덕션)의 연출을 맡는다”고 밝혔다. 서세원은 지난 2004년 영화 ‘도마 안중근’과 2010년 영화 ‘젓가락’을 연출한 바 있다.
‘건국대통령 이승만’은 자유평화통일재단, 불교애국단체총연합회, 기독교이승만영화추진위원회, 대한민국사랑회가 후원에 나선 작품으로 이승만의 이야기를 다룰 전망이다.
이에 애국프로덕션 측은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 시나리오 심포지엄을 열고 영화 내용과 주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세원은 1996년부터 2002년까지 KBS2 ‘서세원쇼’의 진행자로 활약하며 사랑 받았지만 이후 자신이 설립한 서세원 프로덕션의 운영 과정에서 연예계 비리 사건에 연루되며 검찰 조사를 받는 등 곤혹을 치렀다. 지난 2007년 ‘서세원의 生쇼’를 끝으로 잠시 방송계를 떠났으며, 채널 A에서 신생된 토크 프로그램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가지 연구소’로 방송 복귀를 시도했지만 프로그램이 6회 만에 폐지된 바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