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볼쇼이 발레, 오페라 등을 극장에서 한번에 볼 수 있는 ‘볼쇼이 스페셜 갈라’가 국내 상영된다.
세계 5대 예술극장 중 하나인 볼쇼이 극장은 1776년에 건립된 러시아 최초의 오페라 하우스로 세계 최고 수준의 오케스트라, 합창단, 발레단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하지만 오랜 세월에 극장이 낡게 되자 지난 6년 동안 대대적인 보수공사를 벌인 후 2011년 재개관 했다.
‘볼쇼이 스페셜 갈라’는 극장 재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최고 수준의 성악가, 무용수 등이 총출동해서 꾸민 특별 무대이다.
오프닝은 볼쇼이 합창단원들이 노동자 복장으로 등장해 그동안 극장 재개관을 위해 애쓴 이들에게 감사하는 이색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이어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 라흐마니노프 등의 곡에 맞춘 발레리노 이반 바실리예프, 발레리나 나탈리 오시포바, 스베틀라나 자하로바 등의 무대가 펼쳐진다. 세계 최고 실력의 성악가들이 한자리에 모인 솔리스트 향연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볼쇼이 240년 역사상 가장 화려한 무대인 ‘볼쇼이 스페셜 갈라’는 오는 27일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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