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탤런트 유퉁(57)이 33살 연하의 몽골인 아내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24)과 헤어졌다는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님을 밝혔다.

5일 유퉁은 OBS ‘독특한 연예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내의 고향인 몽골에서 여론이 너무 악화돼 아내 상처가 너무 크다”고 말한 뒤 “그래서 내가 ‘네 나라에서 편하게 아기 키우면서 지내라. 나는 앞으로 예술하며 혼자 살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유퉁과 아내의 결별설로 보도가 됐다.

이에 유퉁은 “아내와 결별했다니 사실이 아니다”며 “딸의 손 수술이 잘 끝났고 아내의 비자도 만료돼 아내가 딸과 함께 고국인 몽골로 돌아갔다”고 해명했다. 이어 “몽골에서 태어나 자란 딸은 당연히 아내가 돌보는 게 맞다”며 “한국에서 홀로 지내고 있지만 앞으로도 몽골을 오가며 딸과 아내를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결별은 아니지만, 같이 사는 것은 아닌 셈이다.

한편, 유퉁은 지난해 8월 잉크아물땅 뭉크자르갈 씨와 결혼식 하루 전날 식이 무산되는 일을 겪었다. 그러나 다시 재결합을 선언해 오는 5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으로 알려졌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김보희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