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샤이니 정현이 DJ로 라디오 청취자들과 처음 만났다.
정현은 3일부터 가수 정엽의 바통을 이어받아 MBC FM4U ‘푸른밤’ DJ로 나섰다. ‘푸른밤’은 2005년 10월 24일 첫방송을 시작해 성시경을 필두로, 알렉스, 정엽 등이 DJ로 거쳐 간 MBC의 간판 음악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을 앞두고 종현은 “라디오 듣는 걸 좋아해서 데뷔 초부터 꼭 라디오 DJ를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DJ를 맡게 돼서 너무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철영 PD는 “‘푸른밤’은 발라드 가수가 DJ라는 공식을 깨고 싶었다”며 “종현이 인디 음악은 물론 블랙소울까지 다양한 음악 장르에 조예가 깊고 뮤지션으로서 음악에 대한 열정도 커서 ‘푸른밤’의 색깔과 잘 맞을 거라 생각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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