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하정우가 주연과 연출을 맡은 영화 ‘허삼관매혈기’에 하지원의 출연이 확정됐다.
4일 영화배급사 NEW는 “‘허삼관매혈기’가 하정우와 하지원을 주연으로 확정 지었다. 그와 함께 성동일, 정만식, 김성균, 김영애, 김기천, 김병옥 등 배우들을 캐스팅 했다”고 밝혔다.
중국의 소설가 위화(余华)의 1996년 작품 ‘허삼관매혈기’는 가족을 위해 기꺼이 피를 파는 한 남자의 드라마틱한 이야기다. 동명의 소설으로 원작으로 한 영화 ‘허삼관매혈기’는 하정우가 주연을 맡아 기획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하지원은 허삼관(하정우)의 아내 허옥란 역을 맡았다. 허옥란은 마을 최고의 미인으로 허삼관의 구애에 넘어가 결혼한 후 가정을 꾸리게 된다. 또한 허삼관의 매혈 동지 방씨 역에는 성동일, 방씨의 단짝 근룡 역에는 김성균, 허삼관의 친구이지만 때론 시련을 주기도 하는 심씨 역은 정만식이 맡았다. 허삼관에게 좋은 남편감의 기준을 알려주는 계화 엄마 역은 김영애가 맡았다.
한편, ‘허삼관매혈기’는 시나리오 작업을 마무리 한 후 올 상반기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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