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힙합 듀오 다이나믹듀오가 한국 힙합의 힘을 유럽에 뽐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다이나믹듀오는 프랑스 칸에서 열린 국제음악박람회 미뎀(MIDEM)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K-POP 나이트 아웃’ 쇼케이스 무대에서 화끈한 공연을 펼쳤다.
미뎀은 매년 1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음악 박람회로 싱가포르의 뮤직 매터스(MUSIC MATTERS), 미국의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등과 더불어 세계 3대 뮤직 마켓으로 불린다.
무대에 오른 다이나믹 듀오는 ‘쌔끈해’를 시작으로 ‘만루홈런’ ‘슛 골인’ ‘뱀’ ‘씨스루’ ‘물음표’ 등 다양한 히트곡을 선보였고 ‘불타는 금요일’로 유럽 첫 공연을 마무리 했다. 참석한 500여 음악 관계자들은 다이나믹 듀오의 공연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데뷔 이후 첫 유럽 일정을 소화한 다이나믹 듀오는 미뎀의 ‘K-POP의 미래와 마케팅 방향’에 대한 컨퍼런스에 빅스와 함께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이들은 음반 관계자들의 질문에 답하며 한국적 힙합의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피력했다.
한편 다이나믹듀오는 미뎀 공식 일정 이후 오는 8일 프랑스 파리에서 첫 단독 공연을 할 예정이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interview365@naver.com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s © 인터뷰365 - 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최우수상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