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음주·흡연설, 부모 동석 해명
김새론 음주·흡연설, 부모 동석 해명
  • 김보희
  • 승인 201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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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음주·흡연설에 휩싸인 아역배우 김새론. 사진=MBC

【인터뷰365 김보희】 음주·흡연설에 휩싸인 아역배우 김새론 측이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인터넷상에는 ‘김새론과 술 먹은 여자아이가 올린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등장했다. 해당 사진 속 김새론은 여러 사람들과 함께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하지만 와인 등의 술과 담배가 탁자에 놓여 있어 논란을 야기했다.

이에 김새론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보도자료를 통해 “본인확인 결과 사진 촬영된 당시 김새론은 부모님 동행하에 친구 집을 방문했고 다른 친구의 아버지 역시 동석해 계셨으며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은 절대 없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김새론은 평소에도 행실이 올바르고 착실하며 학생 신분으로서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는 여느 15살 여중생”이라며 논란에 대해 안타까움을 표했다.

소속사는 “공인의 입장에서 본의 아니게 논란의 여지가 있을 상황을 만든 것에 부주의했음을 인정하고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앞으로 보다 신중하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논란에 사과했다.

김새론 역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명절 전이라 가족들과 와인 파티를 하려고 했고 당연히 어른들이 계시니 와인이 술이란 것조차 의식 못하고 소파에 앉은 채 사진을 찍었다”라며 “바쁜 스케줄에 쉴 수 있다는 자체에 신이나 노래방에서 혼자 방방 뛰며 놀아 담배란 게 있었는지도 몰라 죄송하다. 술이 있었든 담배가 보였든 제 앞에서 담배를 피웠던 사람은 없었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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