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걸그룹 나인뮤지스의 멤버 이샘과 은지가 개인활동을 위해 팀에서 탈퇴했다.

29일 나인뮤지스 소속사 스타제국은 “멤버 이샘(본명 이현주), 은지(박은지)가 4년간 몸담았던 소속 그룹 나인뮤지스에서의 공식적인 졸업(탈퇴)을 선언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샘 은지는 보다 다양한 방면에서의 개인 활동을 원하는 본인들의 의사를 존중해 졸업을 결정했다”며 “팀에서 나왔을 뿐 소속사와의 매니지먼트 계약은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인뮤지스 멤버들은 당분간 휴식기를 가지며 자기 계발에 집중한 뒤 다방면에서의 개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 8월 ‘모델돌’이라는 콘셉트로 가요계에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데뷔 이후 멤버 라나, 재경, 비니가 탈퇴했다. 이후 새 멤버 현아, 경리를 순차적으로 영입하며 꾸준히 7인조 혹은 8인조로 활동한 뒤 2013년 1월 새 멤버 성아를 영입하며 본격적으로 9인조 걸그룹의 행보를 걸었다. 현재 이샘과 은지의 탈퇴로 나인뮤지스는 다시 7인조 걸그룹이 됐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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