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1천만 돌파 ‘변호인’ 관객들과 감사의 포옹
[현장] 1천만 돌파 ‘변호인’ 관객들과 감사의 포옹
  • 유이청
  • 승인 2014.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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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연배우 송강호는 "관객들의 위대한 힘에 감사드린다"고 인삿말을 했다.

【인터뷰365 유이청】한국영화사상 9번째로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변호인’의 관객 감사무대가 열렸다.

20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변호인’ 1천만 돌파 감사 이벤트에는 영화 제작진과 관객 400여명이 참석했다. 관객들의 박수 속에 무대에 등장한 양우석 감독과 배우 송강호, 김영애, 오달수, 곽도원, 조민기, 임시완 등은 미소와 손인사로 박수에 화답했다.


송강호는 1천만 관객 돌파 소감에 대해 “‘변호인’은 투박하지만 힘차게 쏜 화살 같다. 그 화살이 새가 되어 관객들의 마음속에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것 같다”며 “관객들의 위대한 힘에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했다.


영화에서 물고문을 당하는 대학생을 연기한 임시완은 “스크린 데뷔작인 ‘변호인’이 1천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사실이 아직 얼떨떨하다”고 소감을 말한 뒤 “곧 있으면 설인데 설날 선물을 미리 받은 것 같다”며 감격에 겨워했다.

1천만 돌파 관객 감사로 다양하게 펼쳐진 이벤트.


극중 검사 역을 맡은 조민기는 “작품을 할 때마다 항상 무엇인가를 배우게 되는데 ‘변호인’을 통해 과거 모습을 다시 한번 돌이켜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도원은 인사 대신 관객들에게 다가가 악수와 포옹을 해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변호인’ 제작진은 배우들 친필 사인이 담긴 액자 등을 관객들에게 선물로 전달하고 관객들과 인증샷을 찍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마무리 했다.


김영애는 딸과 함께 참석한 60대 최고령 관객에게 선물 전달을 했고 임시완은 15세 최연소 관객에게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주목을 끌었던 것은 요즘 대세인 곽도원. 곽도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가장 얇은 옷을 입고 참석한 관객을 선정해 선물을 줬다.


마지막으로 배우들과 관객들의 단체 사진을 찍으며 ‘변호인으로 만난 인연을 기억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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