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비행’ 베를린영화제 초청, 국내작 유일
‘야간비행’ 베를린영화제 초청, 국내작 유일
  • 유이청
  • 승인 2014.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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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야간비행'

【인터뷰365 유이청】이송희일 감독의 ‘야간비행’이 올 제64회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진출했다. 올해 국내 영화 가운데 유일하게 베를린영화제에 초대된 것이다.


‘야간비행’은 괴물이 된 학교에서 살아남기 위해 스스로 괴물이 된 소년들의 이야기로, 학교 폭력에 시달리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학생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영화다.


이송희일 감독은 ‘백야’ ‘지난 여름, 갑자기’ ‘남쪽으로 간다’ 등 퀴어 연작 시리즈를 연출했으며 ‘야간비행’은 1년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이송희일 감독의 퀴어영화 ‘백야(2012)’와 ‘후회하지 않아’(2006)는 이미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바 있다.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은 세계 영화의 새로운 흐름을 알 수 있는 부문으로 매해 50편의 영화를 선정, 상영한다. 경쟁부문과 달리 영화를 관람한 관객들의 평가에 의해 관객상, 퀴어 테디상 수상작이 결정된다.


한편 이송희일 감독을 비롯해 ‘야간비행’의 두 주연배우 이재준, 곽시양은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베를린영화제에 참석할 예정이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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