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20일 YG엔터테인먼트는 “차승원과 임예진, 장현성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가수 싸이, 빅뱅, 2NE1를 비롯해 YG 소속배우 정혜영, 구혜선, 유인나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YG 측은 “차승원은 YG의 브랜드 파워와 함께 연기자로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YG행을 결정했다”며 “차승원, 임예진, 장현성, 소속배우들과 함께 그동안 동고동락해온 전 티엔터테인먼트 연기자 매니지먼트 스태프들 역시 함께 YG행을 택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양민석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는 “KT와의 홀로그램 사업과, 미국 최대 규모로 지난 17일 개봉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넛잡’ 제작사인 레드로버의 지분 확보 및 마케팅 제휴 등을 통해 YG가 추진하고 있는 영상 제작업에도 향후 시너지 창출과 전략을 강화하는 측면에서 연기자매니지먼트도 자연스레 강화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차승원은 영화 ‘포화속으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박수칠 때 떠나라’ 드라마 ‘최고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아들 문제로 논란을 빚었지만 무혐의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현재 장진 감독의 ‘하이힐’에 출연해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임예진은 MBC 수목드라마 ‘미스코리아’ JTBC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 중이며, 장현성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친구같은 아빠로 활약하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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