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장현승 악성루머에, 소속사 '법적대응'
현아 장현승 악성루머에, 소속사 '법적대응'
  • 김보희
  • 승인 201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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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그룹 트러블 메이커로 활동한 현아-장현승.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인터뷰365 김보희】가수 현아와 장현승의 소속사가 악성루머에 강경 대응할 뜻을 밝혔다.

10일 인터넷과 SNS에서는 트러블메이커 현아와 장현승 스캔들 악성루머가 기사 형태로 둔갑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얼핏 기자가 쓴 기사처럼 포장돼 있지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웹을 이용한 조작 글이다.

이에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어린 친구들의 인격을 짓밟는 루머를 가만히 넘어갈 수 없다. 악의적인 목적이 엿보이는 만큼 강력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문제의 애플리케이션은 기사를 수정해 장난용 기사를 만들어주는 것으로 기사를 완성한 후 웹상에 올려 인터넷상 주소를 발급해준다. 사진 대신 주소를 공유하기 때문에 애플리케이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속을 수밖에 없다.

루머 유포자는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두 사람의 교제 및 임신 등 허위 내용을 담아 기사인 것처럼 유포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는 해당 루머와 관련해 경찰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한 뒤 법적인 절차를 밟아갈 예정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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