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황주원】몬주익의 영웅 황영조(43) 국민체육공단 마라톤 감독이 사무실 재임대 관련 의혹을 받고 있어 서울시가 진상조사에 나섰다.
황 감독은 서울시로부터 싼값에 임대받은 사무실을 다른 사람에게 비싼 값에 재임대한 의혹을 받고 있다. 서울시가 황 감독의 공로를 인정해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하게 한 잠실주경기장 사무실을 본인이 사용하지 않고 다른 기업체에 임대해 줬다는 것이다. 서울시는 황 감독에게 사무실 임대를 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재임대할 수 없다는 옵션을 달았다.
황 감독의 재임대 의혹은 민원이 제기되면서 알려졌는데, 현재 황 감독은 불법 재임대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시 측은 대한육상경기연맹 이사회가 열리는 16일 황 감독의 해명을 듣고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사용취소처분을 할 예정이다.
황주원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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