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문학상 앨리스 먼로 단편집 '런어웨이' 출간

【인터뷰365 유이청】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83)의 단편집 ‘런어웨이’(웅진문학임프린트 곰 펴냄)가 완역 출간 됐다.

앨리스 먼로의 단편집은 이미 2006년 ‘떠남’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데 당시에 누락됐던 3편의 단편까지 이번에 포함됐다. ‘런어웨이’에 수록된 단편은 '런어웨이' '우연' '머지않아' '침묵' '열정' '허물' '반전' '힘' 등 총 8편이다. 특히 '런어웨이' '우연' '머지않아' '침묵'은 같은 여주인공 줄리엣이 등장한다.

캐나다 출신 작가로 평생 단편소설만 집필해온 앨리스 먼로는 맨 부커 국제상(2009) 오 헨리상(2004) 등을 수상했으며, 단편 작가로는 사상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