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배우 박시후가 중국영화 ‘향기’(가제)로 연예 활동을 재개한다.

23일 박시후의 공식 에이전트사 엘디비엔컨텐츠 측은 “박시후가 제시 창 취이샨 감독이 연출을 맡은 중국 정통 멜로영화 ‘향기’(가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박시후는 극 중 한국인 인테리어 디자이너 강인준 역을 맡았으며, 중화권에서 핫한 라이징 스타이자 최근 패셔니스타로 급부상한 천란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소속사 후팩토리 관계자는 “박시후가 믿고 응원하며 기다려준 많은 팬분들에게 좋은 작품과 연기로 보답하기 위해 신중하게 검토하고 결정했다. 촬영은 중국 상해와 제주도에서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시후의 중국 작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박시후는 지난 3월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스캔들로 활동을 중단했다. 박시후의 국내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소속사 측은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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