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메이저리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배우 박은빈을 거론하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류현진은 MBC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99쇼’(21일 방송)에 등장, 드라마 ‘구암 허준’의 박은빈 역할처럼 내조 잘하는 여성이 이상형이라고 말했다.

‘구암 허준’에서 박은빈은 허준의 아내 역을 맡았다. 극중 허준의 아내는 사대부 출신이지만 서자인 허준을 사랑해서 결혼하고 묵묵히 내조를 하는 여성이다. 박은빈의 다소곳하고 단아한 이미지가 극중 역할에 잘 어울렸다.

이날 쇼에는 류현진의 아버지도 깜짝 등장했다. 류현진과 아버지는 각각 자신들이 생각하는 아내의 조건, 며느리의 조건을 솔직하게 공개, 특히 외모 부분에 있어 부자의 의견이 첨예하게 갈렸다는 녹화 후문이다.

류현진은 이외에도 한국인 최초 메이저리그 PS 승리 투수로 느꼈던 감정 등을 비롯해 경기 이면의 에피소드를 방송을 통해 밝혔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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