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김보희】 그룹 듀크 멤버였던 가수 김지훈이 12일 사망했다. 이날 오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홈페이지에 故 김지훈의 발인식 일정과 장지가 게재됨으로써 그의 사망이 확인됐다
12일 한 매체는 김지훈 지인의 말을 인용해 “김지훈이 오늘 오후 2시께 서울의 한 호텔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고 전했다. 현재 김지훈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경찰이 조사 중에 있다.
1994년 그룹 투투로 데뷔한 김지훈은 1집 ‘일과 이분의 일’, 2집 ‘바람난 여자’로 큰 인기를 얻었지만, 1996년 입대 등의 문제로 팀이 해체됐다. 이후 2000년 멤버 김석민과 함께 듀크를 결성해 활동했다. 하지만 2005년과 2009년 엑스터시와 대마초 복용 혐의를 받았으며, 2008년 아내와 이혼하는 등 순탄치 않은 삶을 살았다.
한편 고 김지훈의 빈소는 서울삼성병원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4일 오전이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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