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 의경 백지웅, 3전4기 데뷔
'K팝스타’ 의경 백지웅, 3전4기 데뷔
  • 유이청
  • 승인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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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를 앞둔 백지웅(왼쪽)과 'K팝스타' 시절의 백지웅

【인터뷰365 유이청】‘K팝스타’ 시즌1에 의경 복장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던 백지웅(21)이 3전4기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백지웅은 ‘K팝스타’ 시즌1에 동료 의경과 함께 출연했으며 톱8 까지 진출했으나 심사위원들로부터 ‘개성이 부족하다’는 평을 듣고 톱7 진출에는 실패했다.


지난 2012년 5일 서울경찰 홍보단에서 전역한 백지웅은 가수로 데뷔할 길을 찾았지만, 대형기획사에서는 눈길을 주지 않았고 소형기획사와는 계약과 동시에 파기되는 시련을 겪었다.


백지웅은 이때의 심정을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좌절 중 선배가수 이승환, 서태지와아이들이 생각났다”며 “서태지와아이들도 오디션에서 탈락했던 분들이라는 생각이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세 번의 실망과 좌절을 딛고 백지웅은 오는 13일 발라드곡 ‘그립니다’를 타이틀곡으로 한 데뷔 미니앨범을 내놓는다. ‘그립니다’의 가사는 원태연 시인이 썼다.


백지웅은 신곡 음원발매에 이어 16일 오프라인 앨범을 내놓고 정식 데뷔를 알릴 예정이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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