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첫득점, 하지만 검색1위는 김혁 덩크슛
강호동 첫득점, 하지만 검색1위는 김혁 덩크슛
  • 김보희
  • 승인 2013.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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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팀 농구 경기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강호동. 사진=KBS2

【인터뷰365 김보희】배우 김혁의 덩크슛이 여심을 사로잡았다.

10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멤버들이 ‘전북 전주’ 농구팀과 긴장감 넘치는 농구 한판 승부를 벌였다. 이날 ‘예체능’ 농구팀은 마지막 4쿼터까지 44 vs 41로 3점차로 앞서며 접전을 펼친 가운데 강호동의 활약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강호동은 공식 경기 사상 첫 득점인 데 이어 팀을 승리로 이끈 결승골을 터트린 것. 강호동은 박진영의 패스를 재빨리 낚아챈 뒤 골밑 슛을 시도했다. 상대팀의 태클에 아쉽게 득점에 실패하지만 자유투를 얻어냈다.

첫 번째 시도는 실패한 강호동은 두 번째 자유투를 넣는 순간, 침착하게 슛을 던진 끝에 꿀맛 같은 한 골을 넣었다. 강호동의 활약에 동료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우지원 감독은 첫 득점을 기록한 강호동과 3쿼터에서 황금 같은 3점 슛을 성공시킨 홍일점 이혜정을 MVP로 꼽았다.

원핸드 덩크슛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김혁. 사진=KBS2

하지만 이 같은 강호동의 활약에도 ‘대세’ 김혁이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대학시절까지 농구선수로 활약하던 김혁은 큰 키와 훤칠한 외모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예체능’ 멤버인 서지석도 “아내가 김혁을 보고 ‘누구야’라고 하며 관심을 보이더라”고 말하며 질투를 드러냈다.

이날 김혁은 빠른 드리블로 상대팀의 수비를 제치고 골을 성공시켰다. 뿐만 아니라 엄청난 점프 실력을 선보이며 농구의 꽃이라고도 불리는 원핸드 덩크슛까지 완벽하게 성공시켜 멤버들의 박수를 받았다. 만화에 한 장면 같은 이 덩크슛은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다. 강호동의 자유투는 경기에서 빛났지만, 김혁의 덩크슛은 방송 이후 검색어에서 빛나고 있다.

김보희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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