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TV에 함께 출연한다. 결혼 전 케이블TV의 ‘이효리의 X언니’ 동반 출연 이후 처음이다.
지난 9월 1일 제주도에서 조용하게 결혼식을 치러 화제를 모았던 이 부부가 택한 프로그램은 EBS '하나뿐인 지구'. 이들은 ‘인스턴트 웨딩’이라는 주제를 놓고 결혼에 대한 의견을 펼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허례허식만 남은 '인스턴트'식 한국의 결혼 문화를 꼬집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어서 이효리-이상순 부부가 가장 적합한 패널로 여겨지고 있다. 이 부부는 화려한 웨딩홀을 택하는 대신 함께 장만한 제주도 별장에서 가족 지인들만 초청해 식을 올렸으며 상견례, 본 예식, 주례를 모두 생략했다. 협찬을 받아 시끌벅적하게 결혼식을 올리는 일부 스타들과는 확연하게 차별되는 ‘새로운 출발’이었다.
프로그램에는 이들 부부 외에 100명의 손님을 초대해 검소한 식을 치른 이은정·전재영 씨, 자신의 집 앞마당에서 정원 결혼식을 올린 임바다·양혜정 씨 등의 사례가 소개된다.
한편 이효리는 우럽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얼마전 MAMA 시상식에 참석, 수상소감으로 “사랑하고 존경하는 남편과 양가 부모님께 감사한다”고 새댁다운 소감을 남겨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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