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이청】휴일 명동이 떠들썩 난리가 났다.
지난 1일 아이돌그룹 EXO(엑소)가 명동에 떴다. 외국인 관광객이 운집하고 화장품스토어가 밀집해있는 명동에 이 그룹이 뜬 것은 엑소가 전속모델로 있는 N사의 팬 사인회 때문. 직접 엑소를 만나 사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번 기회는 N사 전국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응모케 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응모자는 20만 명, 추첨을 통해 선정된 사람은 불과 200명이었다.
하지만 이날 추첨 당선과는 아랑곳없이 먼 발치에서라도 엑소를 보겠다는 집념으로 가득 찬 인파가 명동 거리를 메웠다. 엑소는 이날 정해진 스케줄에 따라 무대인사와 팬 사인회를 무사히 마쳤으며 일본, 중국인 관광객까지 뒤섞인 무리에서는 환호성이 터지고 핸드폰 촬영이 쉴새없이 이어졌다.
서울 명동과 대구 동성로 팬 사인회가 동시에 이뤄진 이날 모여든 팬 숫자는 2만 명으로 추산된다는 것이 N사의 설명이다.
지난해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데뷔한 엑소는 ‘으르렁’이 음원 차트 1위를 점하는 등 무서운 기세로 아이돌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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