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은하, 소피 마르소가 다시 온다
심은하, 소피 마르소가 다시 온다
  • 이희승
  • 승인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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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이희승】‘킬링 타임용은 가라’


1980년도부터 2000년대까지 한 시대를 풍미한 명작들을 소개하는 ‘롯데시네마 리마스터링 명작 열전’이 시작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복고 열풍과 재개봉작의 연이은 릴레이 상영으로 중장년층의 관객들을 겨냥한 기획전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다. 특히 문화의 주요 소비 계층이 경제력을 지닌 30대 이상인 점을 감안, 추억을 되살리는 영화들이 대거 선보인다.


1980년도를 대표할 명작으로는 지난 10월 24일 국내 최초 개봉으로 우리나라 스크린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소피 마르소 주연의 ‘라 붐(1980)’과 그 시리즈물인 ‘유 콜 잇 러브(1989)’가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1990년도 작품으로는 제인 마치 주연의 ‘연인(1992)’과 지난 4월 재개봉한 장 르노, 나탈리 포트만 주연의 ‘레옹(1984)’, 장국영과 양조위의 ‘해피투게더(1998)’, 지난 2월에 재개봉한 이와이 ??지 감독의 ‘러브 레터(1999)’가 상영된다.


이어 한국영화로는 오는 11월 재개봉을 앞둔 한석규, 심은하 주연의 ‘8월의 크리스마스(1998)’,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2003)’가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첫 기획전인 만큼 디지털 리마스터링된 명작 상영을 통해 극장을 주로 찾는 중장년층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특히 ‘연인’은 개봉 당시 삭제했던 3분의 분량과 수위가 높아 모자이크 처리된 채 상영되었던 것을 복원된 오리지널 판을 재수입, 다시 심의를 거쳐 오리지널 버전 그대로 상영된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명작 열전인 만큼 최고의 작품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상영되는 것이 맞다는 판단에서 원작 그대로의 작품성을 복원한 작품 상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다양하다. 티켓을 예매하는 관객들에게는 그 뒤이어 28일부터 진행되는 ‘왕가위, 3색 로맨스’를 예매할 수 있는 예매권을 총 4,000명에게 증정하고 있다. 롯데시네마 리마스터링 명작 열전은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 동안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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