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비밀은 풀렸다, 종방연 현장
[포토] 비밀은 풀렸다, 종방연 현장
  • 유이청
  • 승인 201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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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365 유이청】인기리에 방영된 수목 두라마 ‘비밀’이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14일 방영된 마지막회에서 비밀을 감춘 이는 그것을 드러내 죄값을 받고 사랑을 강요하던 이는 그 끈을 풀고, 사랑하던 이들은 새롭게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탄탄한 줄거리를 바탕으로 속도감있게 진행되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비밀’의 주역들은 14일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 모여 종방의 아쉬움을 달랬다. 이 자리에는 지성을 비롯한 주연배우, 스탭들이 모두 모였다.


이응복 감독은 "쪽 팔리지 말고 행복하게 하자며 열심히 했는데 이렇게 좋은 날이 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면서 "유보라 작가의 좋은 대본으로 함께 주인공 네 분과 단역분들까지 한 명 한 명 정말 잘해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성은 "모처럼 시청률 의식하지 않고 끝까지 집중할 수 있는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너무나 뜻 깊었다"면서 "제가 조토커로 탄생할 수 있었던 것도 여러분들께서 멋있게 만들어주셨기 때문"이라며 촬영장에서 함께 고생했던 스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황정음은 "다들 건강하게 드라마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다"면서 "첫 시청률이 5% 나왔을 때도 드라마가 잘될 줄 알았기에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배수빈은 "안개새"라며 재치있게 자기소개를 하고 이어 "그동안 정말 감사했고 시청률 잘 나왔다. 그래서 뭐!"라며 안도훈 특유의 버럭으로 스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다희는 "몇 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정말 행복했다. '비밀'은 비록 끝나지만 마음 속에는 영원히 남을 거라 생각한다"며 아쉬움 마음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케익의 촛불을 끄며 3개월의 행복한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유이청 기자 interview3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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