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tvN ‘꽃보다 할배’ 2탄 제목이 ‘꽃보다 누나’로 확정됐다.

tvN 측은 30일 “윤여정, 김자옥, 김희애, 이미연 등 정상급 여배우 4명과 짐꾼으로 선정된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크로아티아로 떠나는 프로그램 제목을 ‘꽃보다 누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나영석 PD는 “사전 촬영과 인터뷰에서 만난 여배우들은 나이는 다르지만 하나같이 호기심이 많고 천진한 귀여운 모습을 갖고 있었다”며 “엄마나 할머니보다 더욱 우리에게 친근하게 느껴지는 ‘누나’라는 표현이 그들에게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또한 나 PD는 한 매체를 통해 ‘꽃보다 누나’의 부제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제작진 사이에서 부제가 ‘승기야 도망쳐’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며 “이승기가 누나들의 감정선을 이해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에서 재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꽃보다 할배’의 뒤를 잇는 ‘꽃보다 누나’는 11월 말 방송될 예정이다. 출연진은 오는 31일 크로아티아로 출국한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안성은

press@interview365.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