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느와르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30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창수’ 제작보고회에 이덕희 감독, 배우 임창정, 정성화, 손은서가 참석했다.
이날 임창정은 첫 느와르 도전에 대해 “비슷한 느낌으로는 ‘비트’에서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창수’가 ‘공모자들’보다 개봉이 늦어진 것에 대해 “뒤에 개봉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공모자들’로 강한 걸 보여주고 나서 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객들이 ‘공모자들’을 통해 ‘임창정이 무표정으로 있어도 볼만하네’라고 생각하게 된 것 같다”며 “첫 느와르 도전이 굉장히 흥분되고 기대된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그는 밑바닥 인생의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것에 대해 “현실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과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이 무엇인가를 주변에 물어본다”며 “보편적인 사람들이 객관적으로 가장 많이 하는 행동과 말을 끌어내 표현한다”라고 노하우를 전하기도 했다.
징역살이 대행업자로 살며, 더 이상 추락할 곳 없는 한 남자의 인생을 그린 영화 ‘창수’는 오는 11월 개봉한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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