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독도·다케시마 병기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외교부의 소극적 대응 지침이 국정감사에서 논란을 빚었다.
지난 21일 모스크바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국회 부의장, 이병석 의원(새누리당)은 주재국의 독도·다케시마 병기 문제에 대한 외교부 지침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외교부 업무 지침에 따르면 주재국이 독도와 일본식 명칭인 다케시마를 함께 표기하는 것을 무리하게 독도 단독 표기로 바꾸도록 요구하지 말라고 규정하고 있다”며 비난했다.
이에 대사관 직원이 “무리하게 독도·다케시마 병기를 단독 표기로 바꿔 달라고 요구할 경우 일본이 몇 배에 달하는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응이 바람직하다는 의미”라고 답했다.
또한 위성락 주러 대사는 “현장에서 무리하게 독도 단독 표기를 주장하지 않는 것이 적절하다는 의미지 독도·다케시마 병기가 올바르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독도 다케시마 병기 논란에 대해 “독도 다케시마 병기 논란, 외교부의 신중한 대응이 필요할 때입니다” “독도 다케시마 병기 논란, 있을 수 없는 일인 듯” “독도 다케시마 병기 논란, 강력 대응이 필요해” “독도 다케시마 병기 논란, 논란을 부를 수 있는 발언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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