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배우 이정재가 사진작가 조선희와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조선희 편’으로 사진작가 조선희의 일과 삶이 그려졌다.
조선희 사진작가는 이정재와의 화보촬영을 최고로 꼽았다.
이날 조선희는 “이정재와 12시간 동안 촬영한 적 있다. 나에겐 당연한 일이었는데 사실 이정재나 하용수 선생님에게는 어처구니없는 일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이정재는 “저와 많이 싸웠다. 조선희 작가는 하고 싶은 게 많다. 물 속에 들어가라고도 하고 페인트도 바르라 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하고 싶은 의욕 부리는데 모델 입장에선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다”고 말했다.
조선희는 “그 당시에는 이정재 밖에 보이지 않았다”며 “그냥 내가 땅바닥에 누워서 사진 찍는 지 사람들이 구경하는지 몰랐다. 사진 찍고 다음에 사흘 앓아누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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