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배우 박서준과 그룹 씨스타 멤버 보라가 KBS2 ‘뮤직뱅크’의 새 MC로 낙점됐다.
박서준과 보라는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가을 개편 설명회에 참석했다.
이날 설명회 사회를 맡은 조우종 아나운서는 “깜짝 손님이 있다”며 두 사람을 소개했다.
박서준은 “군대에서 ‘뮤직뱅크’를 볼 때마다 MC들을 부러워했었다”며 “새 MC 발탁 소식에 주변에 마구 자랑하고 싶을 정도로 기뻤다. ‘뮤직뱅크’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보라와 관련 “군대에 있을 때 씨스타가 막 데뷔해 관심 있게 봤었다. 오늘 의상이 보라색이다. 가장 좋아했던 멤버에 대해서는 의상으로 답을 대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건 운명인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보라는 “항상 무대 위에만 섰다가 MC를 하게 돼 기분이 새롭다”며 “박서준과는 친하지는 않았는데 안면은 있다. 그래서 잘 할 수 있을 거 같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25일 방송에서 첫 호흡을 맞춘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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