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박정선】영화 ‘통증’의 권상우와 ‘오직 그대만’의 소지섭, 두 배우의 멜로 연기 대결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연예계에 소문난 절친으로 알려진 권상우와 소지섭이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에 멜로라는 같은 장르 영화 개봉을 앞두고 진정한 멜로의 왕자는 누군지 연기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영화 ‘통증’에서 권상우는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남자 남순 역을 맡아 작은 통증에도 치명적인 여자 동현 역의 정려원과 멜로 연기를 펼치게 된다.

특히 정려원과의 멜로 연기는 보는 이의 감성을 울릴 만큼 애절한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이야기다.

이와 맞붙는 소지섭은 전직 복싱 선수와 사고로 시력을 잃어가는 여자가 만나 운명을 건 사랑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거친 남성미를 갖고 있는 전직 복서 철민을 연기 했다.

소지섭은 아련한 눈빛 연기로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모습에 스탭들의 감탄을 샀다고 한다.

오래간만에 스크린에 찾아온 본격 멜로 영화 두 편을 통해 한 여자를 향한 애절한 멜로 연기를 권상우, 소지섭 중 누가 더 완벽하게 연기해낼지에 관객들의 관심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한편 권상우, 정려원 주연의 영화 ‘통증’은 오는 9월10일 개봉될 예정이다.

인터넷뉴스팀 박정선 기자 likejs486@interview365.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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