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제 26호 태풍 위파가 일본에 상륙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각) 일본 경찰당국은 태풍 위파가 상륙하면서 인명피해가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 경찰 관계자는 “오시마정의 경우 밤 사이 800mm가 넘는 폭우가 기록됐다”며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만 13명”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폭우로 인해 오시마정에서 35만 명의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망자수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위파’는 이 날 오후 도쿄에서 220km 북쪽에 위치한 후쿠시마 원전 인근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도쿄전력은 “방사능 물질이 유출되지 않도록 힘쓸 것”이라며 “태풍을 고려해 육상 작업을 계속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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