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일본 열도에 태풍 ‘위파’(WIPHA)가 접근함에 따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 우려를 낳고 있다.
일본 기상청은 26호 태풍 위파로 인해 후쿠시마 지역이 이날 오후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다.
최근 10년 중 가장 강력한 태풍인 위파는 16일 오전 간토, 수도권, 도카이 지방에 많은 비를 뿌리고, 오전 중으로 간토 연안을 따라 태평양으로 빠져나갈 전망이다.
이번 태풍으로 기록적인 폭우와 주민피해가 잇따른 가운데 집중 호우로 인한 원전 오염수 유출 문제가 제기됐다. 폭우로 오염수가 흘러넘치거나 오염 지하수가 급증해 토양에 흡수된 방사성 물질이 해양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도쿄전력은 집중 호우에 대비해 임시 탱크를 운용하는 등 오염수 유출을 최소화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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