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두산 베어스가 넥센 히어로즈에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14일 목동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 경기가 열렸다.

두산은 연장 13회까지 이어진 혈투 끝에 승리를 차지했다.

4회 이원석의 3점 홈런과 7이닝 노히트 피칭이 돋보인 유희관을 앞세운 두산은 손쉽게 승리를 챙기는 듯 보였다. 그러나 9회말 2아웃, 넥센 박병호가 니퍼트를 상대로 극적인 3점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결국 승부는 연장 13회 초에 터진 대타 최준석의 역전 솔로 홈런 한 방으로 갈렸다. 여기에 오재원의 쐐기 스리런포가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두산은 16일부터 잠실 라이벌 LG 트윈스와 5전3선승제의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안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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