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임가희】 배우 하정우가 동료 하지원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정우는 지난 9일 방송된 tvN 연예 뉴스 프로그램 ‘eNEWS’의 밀착취재 ‘하정우의 24시 in 부산’ 코너를 통해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하정우는 “멜로 영화를 찍고 싶은 여배우가 있느냐”는 MC 김성주의 질문에 “많이 있다”며 “하지원, 김민희와 꼭 같이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공효진, 전지현과 한 번 더 (연기를) 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다”며 “공효진의 러블리하고 격의 없는 연기가 내게 영감을 줬다. 또 학창시절 대스타로 우러러보던 전지현을 실제 만나니 소탈하고 인간미가 많은 배우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하정우는 2011년 공효진과 영화 ‘러브픽션’에 함께 출연했다. 전지현과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베를린’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 ‘롤러코스터’를 연출하며 감독으로 데뷔했다. ‘롤러코스터’는 욕쟁이 한류스타 마준규(정경호 분)가 수상한 비행기에 탑승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17일 개봉한다.
인터넷뉴스팀 임가희 기자 classic1310@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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