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배치기 무웅(본명 정무웅․30)이 결혼 소식과 함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무웅은 11월 2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컨벤션 벨라지움 그랜드볼룸에서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예비신부는 동갑내기 회사원으로 이들은 무웅이 입대 전인 2009년 7월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4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다.
무웅은 8일 오전 팬카페를 통해 “4년 동안 한 눈 안 팔고(이건 진짜임) 꾸준히 만나온 동갑내기 여자친구와 11월 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친구가 곁에 있어 군 생활과 공백기를 잘 버틸 수 있었다. 그만큼 복덩이 같은 친구고 음악 하는데 큰 힘이 되어준다. 그래서 앞으로도 같이 잘 살아보자 했다”고 결혼 배경을 전했다.
특히 무웅은 “결혼한다고 배치기가 끝나는 것 아니냐는 팬 분들은 걱정 마시고요. 그 어느 때보다도 열심히 살고 있으니 좋은 곡 만들어서 내년에 다시 만나요”라고 향후 음악 활동 계획도 덧붙였다.
한편 무웅이 속한 배치기는 2005년 1집 앨범 ‘자이언트’로 데뷔했다. 이들은 지금껏 ‘반갑습니다’, ‘마이동풍’, ‘NO.3’ ‘눈물샤워’ 등을 히트시켰다. 특히 무웅은 속사포 랩으로 힙합 팬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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