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안성은】 미국 언론이 한국 기업의 근로환경과 조직문화에 대해 비판을 보냈다.
미국 남부지역 유력지인 애틀랜타저널은 6일(현지시각) “한국은 작업장 사망률이 미국의 두 배이며 연평균 근로시간이 서른 개 산업화 국가 중 유일하게 2천 시간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또 한국 기업에 대해 ‘주말에도 일하는 나라’라고 설명했다.
이 지적은 한국 내 기업뿐 아니라 미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에도 해당됐다. 문제의 원인으로는 한국 기업 특유의 실적중시 문화와 간부와 근로자 간 의사소통 부재가 꼽혔다.
해당 보도와 관련해 애틀란타에 있는 한 한국 업체 관계자는 “직장보다 가족, 돈보다 사람을 중시한다는 미국인들 눈에는 한국이 이상한 나라로 보일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미국 동남부 지역에는 현재 현대차를 비롯해 LG와 SK, 현대중공업 등 대기업이 협력업체들과 동반 진출해 공장을 가동하거나 미주 본부를 운영 중이다.
인터넷뉴스팀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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