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배우 송혜교의 기부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영화배우들의 문화 기부 모임, 시네마엔젤 측은 송혜교가 최근 영화 티켓 1000장을 청소년들에게 기부했다고 2일 밝혔다.
송혜교는 최근 버버리코리아의 후원으로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 촬영으로 기금을 마련해, 부산국제영화제 티켓 1000장을 구입했다.
송혜교는 이 티켓을 부산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문화기부 형식으로 영화제 측에 전달했다고. 송혜교는 중국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기부 활동에 흔쾌히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에 발족된 시네마엔젤은 이현승 감독의 제의로 시작됐으며 영화배우 고(故) 장진영을 비롯해 박해일, 송강호, 황정민, 안성기, 유지태, 류승범, 강혜정, 공효진, 배두나, 수애, 신민아, 이나영, 김주혁, 신하균, 정재영, 하정우, 김강우, 전도연, 이병헌, 임수정, 차승원, 신민아 등이 활동 중이다. 이 모임은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영화 관람권 기부,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의 지원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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