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365 유주현】한국의 노인복지 수준은 하위권인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소득 분야는 꼴찌에서 두 번째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노인의 날을 맞이해 UN과 국제노인인권단체가 각국의 노인복지 수준을 수치로 소득과 건강 고용 사회적 자립 4가지 항목으로 나눠 산출한 보고서를 공개했다.
한국의 총 점수는 100점 만점에 39.9점으로 조사대상 91개국 중 일본 중국보다 뒤진 67위를 기록했다.
또한 67위는 OECD 34개 회원국 중 터키를 제외하고 가장 낮은 순위다.
특히 소득 수준은 최악이다. 한국은 아프가니스탄보다 한 단계 높은 90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 건강분야는 8위, 고용은 19위, 사회적 자립도는 35위로 조사됐다.
UN과 국제 노인인권단체 측은 “한국의 뛰어난 경제성장 수준을 고려할 때 노인복지 지수가 최하위권인 점은 놀랍다"면서 "국민연금이 비교적 늦게 도입되는 등 노인층 빈곤율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터넷뉴스팀 유주현 기자 365interview@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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